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1.3℃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4.4℃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3℃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3.3℃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해상에서 불법조업을 중이던 중국어선 4척이 나포됐다.

제주해경은 7일 오후 1시 1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87km인 우리 EEZ 내측 57km 해상에서 중국 대련 선적 125톤급 쌍타망 어선 주선 요0082호(강선, 승선원 17명) 종선 요0083호(강선, 승선원 14명) 2 척을 EEZ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요0082호 등 2척은 지난달 21일부터 우리 EEZ내에서 조업을 하면서 오징어 삼치 등 잡어 총 4만500kg 상당을 잡았으나 조업일지에는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오후 2시 22분쯤에는 전남 가거도 남서쪽 61km인 우리 EEZ 내측 42km 해상에서 중국 영구 선적 유망 어선 요0030호(강선, 46톤, 승선원 12명)를 조업일지 축소기재 및 승선원명부 이외 인원승선 혐의로 제주해경에 나포됐다.

 

요0030호는 조기 등 약 1000kg 상당을 어획했지만 조업일지에 400kg 상당 어획했다고 허위 기재와 승선원명부 이외 인원을 승선시킨 혐의다.

 

올해 제주해경에서 중국어선 나포한 척수는 총 38척으로, 지난해 29척보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8일 오전 9시30분쯤에는 마라도 남동방 약 106km해상(EEZ 내측 약 8km)에서 조업일지를 허위 기재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 질서어12203호(75톤, 서안선적, 유망, 승선원 8명)는 지난 7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기 등 잡어 약 750kg을 어획, 조업일지에 20kg만 어획한 것으로 허위 기재한 혐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면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불법조업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