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프로젝트 내 산업용지, 근생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2필지 모두를 분양했다.
이번에 공급된 2개 필지의 공동주택용지의 면적은 총 94,309㎡으로 759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첨단단지 정주여건 향상 등 단지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용지를 매입한 사업자는 “제주아라아이파크” 시행사였던 디알엠씨티(대표 남우현)로 향후 첨단단지내 공동주택 건설에 과연 어느 기업이 시공사로 참여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업자측 관계자는 “제주의 우수한 환경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를 조성 할 계획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그간 첨단단지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주거문제 해소와 더불어 한라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아파트로 평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단지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스트소프트, 온코퍼레이션, 제농 등 91개 기업이 입주 또는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11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내년엔 총 근로자수가 15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