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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35분쯤 제주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조모씨가 분신을 시도했다.

 

조씨는 지난 29일부터 도청 앞에서 ‘서귀포시청의 간판정비 사업의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1인시위를 벌이던 인물이다.

 

그는 "서귀포시가 공사금애을 부풀린 업체에 다시 공사를 맡기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을 폈다. 이를 한동주 서귀포시장에게 항의하자 마치 쓰레기 대하듯 민원인을 대했다"며 항의시위를 벌여왔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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