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강정의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2013 생명평화대행진’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일 문규현 신부(왼쪽부터)와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 올리버 스톤 감독 등이 대행진에 참여했다. 이날 문 신부와 스톤 감독 등은 제주시 애월읍부터 노형동까지 행진하는 ‘서진’ 팀에 합류했다.
더구나 스톤 감독은 대행진 6일째인 3일 오전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진행된 평화 100배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톤 감독은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에 의해 제주가 군사기지화 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