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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씻고 카드로 촉수 제거 후 냉찜질해야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수욕장 부근으로 해파리의 출몰이 잦아지면서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제주도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76건이 발생해 216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해파리의 개체수가 늘고 출현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

 

이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해파리 쏘임 시 응급 대처법'을 공개하며 피서철 사고 예방안전에 힘쓰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해파리에 쏘였을 때 우선 쏘인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문지르지 말고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남아있는 촉수는 핀셋이나 카드로 제거하고 다시 세척하며,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냉찜질을 해주면 도움된다.

 

증상이 심할 때는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하며,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심폐 소생술을 해야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해파리를 파란색 비닐봉지로 오인해 쏘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경은 "해파리를 발견했거나 쏘였을때 해수욕장 해상안전센터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지시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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