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성 행정부지사는 13일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제주의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라는 차별화된 제도는 국내 지방자치제도를 여는 선도적 모델이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유수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네스코 3관왕과 7대 자연경관은 차별화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갖는 무한한 경쟁력과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제주의 이러한 장점과 함께 환경·도시·건축·재난 등 저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중앙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통해 도정과 의회가 소통의 창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의의 전당인 의사당에서 맡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