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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0일 대정읍 운진항 첫 행사…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 지정

올해 처음으로 ‘바다식목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제1회 기념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정부는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갯녹음 등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바다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을 개정해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바다 식목은 ‘육상에서 나무를 심듯이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을 의미한다.

 

해조류는 웰빙식품임은 물론 수산생물들의 산란·서식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을 정화하고 바이오메탄올 등의 청정에너지 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화장품, 의약품 등 기능성 신소재 개발 등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바다식목일’ 첫 기념행사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근혜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 장관인 윤진숙 장관과 김우남 국회의원,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수산단체 및 어업인, 초등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각종 축하행사와 바다식목일 선포식, 기념비 제막, 종묘방류, 실물 해중림초 전시 등이 진행된다.

 

제주도 김남선 수산자원담당은 “세계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바다식목일 첫 기념행사를 제주에서 열게 됐다. 그만큼 제주바다가 수산자원 및 해양생물의 최대보고이면서 녹색성장 전략 중심 해역이라는 방증”이라며 “지구 온난화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대표적인 해역인 만큼 정부 차원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따른 중앙정부 건의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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