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올해부터 어선 감척 방식이 달라진다. 선령이 오래된 어선부터 감척이 이뤄지는 것이다.

 

제주도는 올해 29억 원을 투입해 연근해어선 감척(減隻)사업을 통해 모두 32척의 연근해어선을 감척한다. 연안어선 22척(9억4300만 원), 근해어선 10척(20억 원)이 줄어든다.

 

지난해까지 감척은 최저가 입찰제로 폐업지원금이 낮은 어선이 우선 지원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선령이 오래된 어선 ▶규모가 큰 어선 ▶적은 금액의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어선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큰 어선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감척은 신청 개시 일을 기준으로 연안어업은 복합·자망·통발 등 8개 업종, 근해어업은 연승, 채낚기 등 21개 업종 중 어업허가를 가지고 있는 자에 대해 이뤄진다.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어선을 소유하고,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령도 6년 이상인 어선 소유자가 해당된다.

 

그러나 최근 5년 이내에 감척한 경험이 있거나 최근 10년 이내에 허위·부정한 방법으로 감척 신청을 한 어업자는 제외된다.

 

근해어선 감척신청은 오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도 수산정책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연안어선은 행정시에서 신청기간을 별도로 정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해양수산부에서 하게 된다.

 

1999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1399척(연안1171척, 근해 228척)의 어선이 감척됐다. 이에 소요된 사업비는 1262억 원(연안 558억 원, 근해 704억 원)에 이른다.

 

현재 도내에는 어선 1996척(연안 1713척, 근해 283척)이 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