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3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4.19기념회는 18일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와 4.19민주혁명’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이 ‘4월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하게 된다.
또 제주대 박찬식 교수의 ‘제주지역 4월 혁명의 역사적 의의’, ‘4.19민주혁명의 역사적 배경’, ‘4.19혁명의 의의와 현대적 의미’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4명의 지정토론자들과 함께 토론과 논의가 진행된다.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들이 중심이 돼 자유당 정부의 불의를 타파하고, 정의 수호를 위해 일어났던 혁명으로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 된 사건이다. 혁명으로 당시 이승만 정권이 몰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