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제주아라아이파크 아파트 분양모집 청약이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됐다.
금융결제원과 제주시 등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착공에 들어간 아이파크 아파트가 지난 2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에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으로 일반 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했다.
그러나 첫날인 22일에 평균 4.97대 1을 기록하며 마감이 끝난 것이다.
특히, 전용면적 84.9992㎡형은 132세대 중 1091명이 신청해 경쟁률 11.02대 1로 가장 높았다.
84.9813㎡형도 73세대 중 433명이 신청해 7.8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후 분양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104세대에 3.28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