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악안전대(대장 오경아)가 6일 오전 10시 50분께 한라산에서 내려오던 중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등산객을 구조했다.
사고를 당한 A씨(52·여·전남 순천시)는 성판악에서 동능을 거쳐 관음사로 하산하던 중 한라산 정상에서 관음사 방면으로 500m 지점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악안전대는 조난자를 응급처치하고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후송했다.
한편 제주산악안전대는 지난 1일 성판악에서 조난자를 구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