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오수경, 김기홍 비례도의원출마예정자가 20일 오전 11시 영락교회 앞에서 차별금지조례 제정을 위한 정당연설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고은영 선본>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1시 제주영락교회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갖고 “성적 지향이나 성적 정체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 없는 성숙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 때”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날 연설회에는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오수경, 김기홍 비례도의원 출마예정자가 참석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국제 의학계가 성적 지향이나 성적 정체성을 질병이 아니라고 수차례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편견을 담아 성소수자를 혐오하고 괴롭히고 있다”며 “그 때문에 성소수자들은 일상과 생존권을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심각하게는 자살로 내몰리기도 한다”며 “배척받고 고통 받는 자들에게 찾아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인 여러분들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주 시민들과 영락교회 교인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지난해에
▲ 이승아 더불아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오라동) 예비후보가 “어린이집과 연대한 서비스 사업을 실시해 집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돌봄 지원 사업 확대에 필요한 지방재정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오라동의 경우 30~40대 인구비율이 도내 최고 수준으로 영·유아 가정이 많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 양육에 어려움이 큰 지역”이라며 “‘제주 육아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시설 보육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환경개선을 실시하겠다”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 지원해 양육과 엄마들의 여가 생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내용으로는 ▶영·유아 가정과 근거리 어린이집 연계한 보육 환경 지원 및 개선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현재 시간(600시간/년) 및 지원액 확대 ▶아이돌보미 이동 교통부담금 실비 지
▲ 고내수 수석대변인 지난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 제주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고내수씨(53)가 무소속 원희룡 도지사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20일 합류했다. 4.3유족이기도 한 고 수석대변인은 제주일보 기자를 거쳐 제주경실련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고 수석 대변인은 성산읍 고성리출신으로 세화고와 전남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향후 제주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선거"라면서 "원 후보가 깨끗한 도덕성과 능력, 비전을 가진 도지사 적임자라고 판단돼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박왕철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박왕철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예비후보가 “일도1동과 건입동을 잇는 구도심권의 산지천과 금산생태원을 잇는 제주의 옛모습 투어루트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 내에 있는 김만덕기념관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김만덕기념관 뒤쪽의 금산생태원과 산지천을 잇는 제주 전통의 옛 모습은 접해보지 못한 분들이 많다”면서 “지역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라는 것에 깊은 애정이 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산지천의 원류가 되는 금산생태원 주변은 과거 제주도 전역에서 가장 활기찬 곳이었다”며 “일제 강점기 주정공장을 비롯해 제주 최초 화력발전소터, 영주십경 중의 하나인 ‘산포조어’의 풍광을 지닌 곳으로 그 가치가 큰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적 의미와 고풍스런 제주의 풍광을 담은 이곳 주변과 제주의 물을 홍보하는 ‘물사랑홍보관’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사무소가 20일 공개한 '문대림 제주지사후보 개소식 때 보냈다는 문자' 캡처다. <사진제공=원캠프 제공> 이번엔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에 '비행기 동원령'에 내려졌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공짜 골프장 회원권'에 이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또 논란에 휘말렸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예비후보 측이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 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문대림 예비후보 개소식에 비행기를 동원해 육지 인원을 모으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이다”며 “실제 이런 구태 선거행위가 이뤄졌는지 선관위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원 캠프가 확보한 증거자료에 따르면 재경대정향우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정읍 출신 문대림 제주도지사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실 분 지원받습니다. 편도 항공편 지원해 드립니다’라고 홍보하는 게시 글을 게재했다&qu
▲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이도2동갑) 예비후보가 “이도2동은 20~40대 여성 인구가 이도2동 전체 인구에 30%정도에 이를 만큼 젊은 여성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이도2동, 안전한 이도2동, 출산·돌봄을 같이 하는 이도2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홍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이 살기 좋고, 안전한 최고의 여성인권도시를 만들겠다“며 ”그 내용은 △제주도 여성고용종합정책 조례 추가 지정 △다자녀가구 지방세 면제 △공공산후조리원 제주시 지역 1곳 유치 △여성이 안전한 스마트시티 건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도 여성고용종합정책 조례 추가 지정 공약은 기업 등 각종 조직에서 양성평등문화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재고용, 고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강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인 산전후 휴가와 육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지난 18일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골프장 공짜회원권 논란’와 관련,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정치공작'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18일 오후 논평을 내고 “이날 열린 도지사후보 합동토로회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문 예비후보의 골프장 명예회원권 소지 문제를 제기했다”며 “곧바로 골프장 관계자와의 통화 내용을 녹음한 ‘녹취 파일’을 언론에 배포했다”고 거론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JIBS와 제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문 예비후보를 향해 ‘무료 골프장 명예회원권 보유’ 문제를 들고 나왔다. 원 예비후보는 문 예비후보를 향해 “혹시 골프장 회원권이나 명예회원권을 가진 것이 있는가”라고 물어봤다. 문 예비후보가 “가지고 있다. 잘 이용은 안한다”고 답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골프장 ‘공짜회원권’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TV토론회를 통해 처음 문 예비후보의 ‘골프장 명예회원권 문제’을 제시했던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문대림 예비후보만이 아니라 우근민 전 지사 역시 명예회원권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2시 JIBS와 제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문 예비후보를 향해 ‘무료 골프장 명예회원권 보유’ 문제를 들고 나왔다. 원 예비후보는 문 예비후보를 향해 “혹시 골프장 회원권이나 명예회원권을 가진 것이 있는가”라고 물어봤다. 문 예비후보가 “가지고 있다. 잘 이용은 안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원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도의회 의장이 골프장으로부터 명예회원권을 받아 수년간 무료 골프를 쳤다. 이게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어떤 책임이 성립한다고 생각하는가”라며 문 예비후보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 이후 원희룡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이번엔 '공짜 골프장 회원권' 논란에 휘말렸다. 후보 본인이 사실을 인정, '후보사퇴'론이 불거지는 등 6.13 제주지사 선거판의 또다른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짜 골프장 회원권 이슈는 18일 JIBS제주방송과 제민일보가 주최한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터져 나왔다. 이날 오후 2시 JIBS 공개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양강구도를 달리고 있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원희룡 예비후보가 맞붙었다. 이 자리에서 원 예비후보는 문 예비후보를 향해 ‘무료 골프장 명예회원권 보유’ 문제를 들고 나왔다. 원 예비후보는 문 예비후보를 향해 “혹시 골프장 회원권이나 명예회원권을 가진 것이 있는가”라고 물어봤다. 문 예비후보가 “가지고 있다. 잘 이용은 안한다”고 답했다. 원 예비후보는 그러나 “T골프장 관계자들이 확인해 준 결과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자주 친 것 같다”며 “지금도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 의장
▲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애월읍) 예비후보가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공약을 마련했다”며 “제1호 공약으로 마을권역 요양원 제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전문가와 관내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과 어르신의 복지, 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앞으로 각 분야의 정책공약을 마련하겠다”며 “고령화시대를 지나 초고령화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마을중심으로 권역화해 요양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양원은 어르신들 노후 생활의 편익과 노후 행복을 만들어내기 위한 공간으로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적의 상태로 운영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마을권역요양원 제도는 우리 부모님들에게 절실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마을권역 요양원의 역할로는 ▶협약병원지정을 통한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질병예방관리 ▶응급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실시, 임종 간호 및 사후처치
▲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연동갑) 예비후보가 “도청 교차로에서 삼무공원사거리 앞까지 '삼무로'에 1인 탑승차량 진입시 혼잡통행료를 부과토록 해 삼무로 진입을 사전 차단하는 시범서비스를 실시해 이 지역의 교통혼잡을 일부 해소하고 미세먼지도 줄여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시범실시 전에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며 ”‘삼무로’에는 대형호텔이 즐비하고 관광객들이 넘치고 있으나 차량혼잡 등으로 인해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많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심혼잡지역중 하나인 ‘삼무로’에 1인 차량의 진입을 제안하기 위해 조례로 발의해 시범실시한 후 결과를 보고 제주시내 교통혼잡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긴급차량, 상인 차량 등에 한해 1인 승차 차량과 대중교통인 버스와 택시도 출입
▲ 양시경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양시경 무소속 제주도의원 안덕면 선거구 예비후보가 18일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제주를 대표하던 관광명소였던 안덕계곡을 창고천, 황계천 등과 함께 테마가 살아 숨쉬는 생태문화테마파크로 재조성해 관광객 유입과 신규 소득원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 1993년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된 안덕계곡 일대는 희귀식물인 담팔수와 상사화 등 300여 종에 이르는 상록수림과 양치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일명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으로 일컫는다. 또 안덕계곡 명칭의 유래에는 태초의 7일 동안 안개가 끼고 하늘과 땅이 진동해 태산이 솟아날 때 암벽 사이로 물이 흘러 계곡을 이뤄 ‘치안치덕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양 예비후보는 "안덕계곡은 김정희, 정온 등 제주에 유배온 학자들이 후학을 가르치고 절경을 즐긴 제주10경 중 하나이나 지금은 유명무실해진 관광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안덕계곡 주변의 습지, 연못, 초지 등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테마와 계절별로 생태학습 및 체험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