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효 정의당 제주도의원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안덕면 선거에 출마하는 고성효 정의당 예비후보는 24일 "가뭄에 반복되는 중산간 물부족 현상에 대해 원인을 파악하고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최근 안덕면 중산간 물부족 현상이 신화역사공원 등의 물사용이 급증해 발생한 것이란 주장은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면서 "근본적 원인은 어승생 물에 의존한 것이 원인이였고, 신화역사공원인 경우는 저지리와 서광리의 광역상수로에 연결된 물과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어서 직접적 원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중산간 주민의 여론을 반영해서 현재 배수지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수지에 물이 부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하수 관정 공사 2개가 허가돼 사업자를 선정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사업비는 1447억원 정도이고 이 광역화 사업이 추진되면 지하수 관정, 용천수, (대형) 저수조 등을 통합해서 관리하고 광역단위에서 서로 물이 부족한 지역에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
▲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이도2동갑) 후보는 ”청년허브공간 조성, 소호형 청년 임대주택 보급 등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와 소통의 공간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이도2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도2동 지역은 20~30대 인구가 지역 전체 인구의 약 38%를 차지할 만큼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면서 “제주 청년세대들은 비정규직, 낮은 임금,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의 ‘청년의 삶과 함께하는 이도2동’공약은 ▶청년허브공간 조성 ▶기업 연계형 인력양성 사업 강화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제주형 O2O 서비스 산업 육성 ▶1인 스마트벤처 청년 사업가 육성 ▶소호형 청년 임대주택 보급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청년허브공간 조성은 청년들이 토론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쉼터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이라며 “공유 pc, 복합기, 공유 부엌이 있는 공간에 세미나 실, 팟캐스트실, 녹음 음악실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회원들이 24일 오후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들에게 '제주여성농민 9대 정책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제주도연합이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제주도청 내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마련 등 ‘제주여성농민 9대 정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여농은 2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제주 여성 농민들의 투쟁으로 제주 농업정책의 변화가 있었지만 지난 20여년간 지속해서 요구해온 (제주도청)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마련은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농촌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안들과 농업 정책 추진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전담 부서는 여성농민에게 필요성이 아니라 절박함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전여농은 이어 “제주도는 2011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고, 그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건설 계획을 밝혔다”면서 “성 평등한 농촌 환경을
▲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애월읍) 후보가 “농업은 애월읍의 기반산업으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 발전 가능하고 농민이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겠다”며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애월읍의 봄’ 제 5호 공약으로 농산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 내용으로는 ▶농산물 산지경매제 도입 ▶농산물 생산비 보장 단가제 도입(지원 조례 제정) ▶향토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토종종자보존센터 유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이 있다. 그는 농산물 산지경매제 도입에 대해 “농산물 운송비 등 출하·제비용을 낮춰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의 실질소득을 보장하는 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농산물 생산비 보장 단가제 도입에 대해서는 “가격안정프로그램운용을 통한 농가소득보장 및 안전망 구축을 구축하겠다”며 “고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조천읍) 후보가 “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24일 “3월부터 여러 차례 상대후보 측에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고 조천농민회, 조천문화예술포럼, 조천마을미디어 설립준비위원회에서도 토론회 개최를 준비했으나 김 예비후보가 거절하면서 모두 무산됐다”며 “선거를 위해 8년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토론회에 나오지 않으려는 태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회가 무산돼 이제는 보도자료와 거리유세를 통해 정책을 알리고 주민들께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 받을 것”이라며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는 유권자들이 직접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골프장 명예회원권 문제’와 관련,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한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문대림 후보의 ‘골프장 명예회원권’과 관련, “다른 사람은 모두 뇌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문 후보만 뇌물이 아니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다”며 “그를 둘러싼 주변의 도덕불감증에 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3일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김양옥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에 대해서도 “전형적인 물타기에 초점을 흐리기 위한 사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논평을 통해 “원희룡 후보가 골프장 명예회원 관련 사실을 왜곡했다”며 사과와 함께 사퇴를 요구했던 문 후보 측을 향해서는 “문 후보야 말로 도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 대변인은 김 회장의 입장문 내용을 인용하며 “어제 타미우스 김양옥 회장은 원 후보가 골프에 대해 무지하다면서 2005년 개장 이후 누적 명예회원
▲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일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대원 정의당 후보가 24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법률지원안내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현재도 행정, 법률, 노동, 소비자분쟁 등을 위한 행정 서비스기관이 있으나 무료법률공단, 소비자보호원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서민들이 접근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런 서민들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거나 관련 기관으로 바로 연결 시켜 줄 수 있는 생활법률지원안내센터가 필요하다"며 "기다리는 서비스가 아닌 찾아가는 센터로 만들어 도민들이 어려움 없이 생활민원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원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도의원 후보등록을 마쳤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이석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2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6.13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이번 선거가 아이들의 소중한 ‘민주교육의 장’이 돼야 한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정책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년 가장 약하고 소외된 곳부터 지원했다”며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의 선순환적인 흐름이 만들어졌다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희망의 싹’에 불과하다.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 안전의 ‘숲’으로 키워야 한다”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다시는 경쟁과 서열의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 행복이 가득한 교육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후보는 “소수만이 인정받는 ‘넘버
▲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구좌읍·우도면) 후보가 “행정·농협·생산농가·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우도땅콩 주산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우도땅콩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생산량 증가와 판매부진으로 처리난을 겪고 있는 우도땅콩을 위해 민·관·연이 중심이 된 컨트롤 타워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도땅콩 수급조절 및 생산농가 조직화, 대외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전담할 주산지 협의체를 구성해 우도땅콩의 가격안정화 및 판로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산지 협의체는 구체적으로 ▲재배면적, 작황상태 등에 대한 정보 수집 ▲산지유통 및 수급 정책 모니터링 ▲자조금 조성 및 운영 ▲수급조절(유통명령제, 산지폐기, 적정면적) ▲통합마케팅 사업 ▲신규 정책 및 지역현안 수집·발굴 등의 기능과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 양시경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양시경 무소속 안덕면 제주도의원 후보가 24일 제주의 1차산업과 농촌경제를 지키는 방편 중 하나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정책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1차산업 생산물의 경관작물 의미 부여 및 노동생산성 강화 △스위스 수준의 밭농업직불금 인상 및 최저가격보장제 도입을 약속했다. 그는 "한가로운 농촌의 풍경은 보는 이에게 평화로움을 가져다주며, 관광산업을 주 기반으로 하는 제주의 사정을 감안할 때 농촌경관이 갖는 의미는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면서 "반면, 인건비·비료·농약 등의 경영비는 날로 증가하고, 순소득은 점점 줄어드는 탓에 농촌을 떠나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충없이 농촌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는 전제 아래 8개의 농업직불금 항목 중 경관보전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을 제주의 농업생산물에 도입해야 한다"며 "지원규모 또한 점차적으로 늘려 스위스 수준까지 돼야만 서민의 삶이 상향평준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중 하나로 드론택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드론택시를 이용하면 연동에서 화북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드론택시를 통해 주차난, 미세먼지, 청년실업 등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후보는 “드론산업을 제주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도에 드론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4인이 탑승할 수 있는 드론택시는 이미 개발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드론택시는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므로 운송요금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기존 택시 기사들이 드론택시 운영권을 우선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4차산업혁명의 아이콘인 드론산업을 제주도의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드론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인공지능·인공로봇 등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들을 육성하면 충분히 도전가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4일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우선적으로 협치농정, 자치농정을 위한 제주도지사 직속 ‘농정개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제안한 정책 중 농정위원회 설치라든지 농촌인력지원센터의 확대운영, 제주 7대 특화 품목을 국가차원의 전략적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차원의 마스터플렌 작성 등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간다"며 "제주도지사 직속 '농정개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농정 거버넌스를 통해 먹거리를 중심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도지사, 농협단협회장, 농업기술원장, 농협지역본부장, 농업 전반의 유관기관 및 농업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요 농정에 대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여기에서 나온 정책과 문제점을 제주도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