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26일 불법 경마게임장을 PC방인 것처럼 속여 운영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K(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에서 모 PC방을 운영하며 게임물 관리위원회에서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 경마게임을 제공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K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전원을 차단하면 불법 게임이 자동 삭제돼 정상적인 PC방인 것처럼 바뀌는 시설과 고성능 CCTV 3대를 게임장 입구에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K씨는 지난 1~3월에도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환전을 해준 혐의로 적발됐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높아 구속 수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지구로 떠나는 제주의 지질탐험 네번째 길이 열렸다. 화산섬 제주를 알리는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길'이다.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제주의 지역밀착형 관광상품인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길' 열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행사가 진행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해녀의 집 인근에는 도민과 관광객, 마을주민 등 약 1000여명이 모였다. 강만생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트레일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인사 외에 국가지질공원 사무국, 한국지질환경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최고의 지질분야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성산·오조 지질트레일'은 수월봉 지질트레일,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에 이어 열린 네 번째 지질트레일이다. 성산일출봉 트레킹을 포함해 총 8.3㎞의 양방향코스다. 일제동굴진지, 터진목·4·3유적지해설포인트, 철새도래지, 튜물러스·밭담 해설포인트, 식산봉, 성산항·우도해설포인트 등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코스 걷기 행사에는 제주 해양문화를 대표하는 상군해녀들이 '이어도 사나'의 연주에 맞춰 손을 잡고 행진을
▲ 홍기철 의원 제주도의회 의원이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57분께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홍기철(60·화복동) 의원이 지인의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홍 의원은 제주시 한마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뇌출혈 진단을 받아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11월 김천문 의원(50.송산.효돈,영천동)이 제주도 농축산식품국·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바 있다. 김 의원 역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25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 아라1동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관들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양모(84·여)씨가 인근 제주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13분께 숨졌고 주택 약 33㎡가 모두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제주를 방문, 원희룡 지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작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에 지어지는 복합리조트에 대해서도 지원을 약속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4일 제주를 방문, "관광객 급증으로 활주로 혼잡이 시작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제주를 방문한 최 부총리는 제주지역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향후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서울과 제주는 더 활성화되도록 하고, 관광 지역은 전국으로, 관광 활동도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제주도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포화상태라는 느낌을 받는다"며 "국토교통부에서 용역을 하고 있어서 마지막 단계로 알고 있다. 공항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 부총리가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리조트월드 공사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최 부총리는 이어 “현재 한국경제에서 가장 핫(hot)한
4·3당시 불법 재판 감금자인 4·3수형인에 대한 법적 명예회복 방안을 찾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4·3유족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제주시 하니관광호텔 별관 연회장에서 <4·3수형인의 명예회복과 법적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 4·3중앙위원회 소위원장인 박재승 변호사가 참석해 <“국가란 무엇인가” : 4·3군법회의와 관련해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문성윤 변호사가 <제주4·3특별법 개정을 통한 4·3수형인의 명예회복 방안> 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토론자로는 고호성 제주대 교수, 김종민 전 4·3중앙위원회 전문위원, 박찬식 4·3진상조사단장, 이중흥 소송 추진 대표 유족이 나선다. 4·3유족회 측은 “지난 2000년 1월 12일 4·3특별법이 제정·공포된 이후 수많은 4·3관련 사업이 추진되어 왔으나 4·3당시 불법 재판 감금자인 수형인에 대한 법적 명예회복과
▲ 산지천 음악분수 애물단지로 전락한 제주시 산지천 음막분수가 '폐쇄'로 가닥을 잡았다. 잦은 고장에다 수소문해도 관리업체를 찾을 길이 막막하고 만만치 않은 관리비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2002년 6월부터 가동해 온 동문로터리 산지천 음악분수 시설에 대해 폐쇄를 검토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악분수시설에 대한 당초 유지관리는 2002~2012년 10년간 시설업체인 ㈜아쿠아텍 코리아가 마타왔다. 그러나 이 업체는 2012년 10월 도산, 폐업했다. 이후 2013년 5월부터는 제주시내 다른 업체에 관리대행을 맡겼으나 시설이 낡고 잦은 고장에 외국산 부품 교체도 어려워 이 업체마저 관리계약을 꺼리고 있는 상태다. 제주시는 분수시설 폐쇄로 인한 대안으로 제주도에서 시행중인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중 동문교 북측 사면구간 분수 신설계획에 산지천 음악분수시설 정비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협의할 방침이다. ▲ 정비공사를 벌이던 산지천 음악분수 분수시설이 폐쇄될 시에는 그 공간을 음악회, 전시회 개최 장소로 활용하는 등 연중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광장으로 개방할 계획도 검토중이다. 산지천 음악분수시설 폐쇄와 관련해선 산지천가꾸기추진협의회장
▲ 이탈리아 선적 코스타 세레나호 11만톤 급 초대형 크루즈가 제주에 첫 입항한다. 제주도는 코스타 크루즈사의 11만t급의 국제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오는 25일 제주에 첫 입항한다고 23일 밝혔다. 7만5000t급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와 8만5000t급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에 이어 제주를 기항지로 택한 초대형 크루즈선이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이탈리아 선적으로 총톤수 11만4500t·길이 290m·폭 35.5m 규모다. 1100명의 승무원이 타 여객정원은 3780명이다. 제주에는 이날 첫기항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중국~한국~일본 등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항하면서 총 64회 입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만 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에 따라 풍물패·사물놀이·난타·해녀춤 공연 등 환영행사를 개최해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제주도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대대적인 환영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 23일까지 제주에 기항한 크루즈는 총 11척이다. 61
▲ 제주해역 바다숲조성 모니터링 [제이누리 DB] 제주 근해 해역 4곳에 올해 중으로 바다숲이 조성된다. 23일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에 따르면 올 한해 7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구좌 김녕, 한림 비양, 표선 세화, 남원 하례 등 4개소에 1088ha의 바다 숲이 조성된다. 갯녹음(백화현상) 등으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제주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증대와 해녀 등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 암반지역의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이 확산, 그 발생면적은 2014년 기준으로 1만9000ha로 연간 1200ha의 바다가 사막화되고 있다. 제주지역의 경우 갯녹음 추정 면적은 2013년 기준으로 3500ha로, 이로 인해 마을어장의 약 28% 가량이 수산자원 감소의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갯녹음으로 수심이 낮은 마을어장의 해조류가 사라짐에 따라 이를 먹이로 하는 전복, 소라 등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다. 정부는 이 때문에 2009년부터 바다에 인공적으로 해조류 숲을 조성해 마을어장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사업초기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연간 평균 바다 숲 조성사업
유자망 어선의 참조기 포획이 8월 10일까지 금지된다. 제주시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제6조(포획·채취금지) 규정에 따라 근해자망어업 중 유자망을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매년 4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참조기 포획이 금지된다고 23일 밝혔다. 추자도 연근해와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참조기는 해양수산부에서 연근해 주요 어종에 대해 기후변화 및 자원 상태를 고려, 참조기 자원상태의 양호성·어획 강도의 적정성·산란기의 변화 조사·어업인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부터 금어기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금어기에 참조기를 포획하는 유자망 어선은 수산자원관리법 제65조(벌칙)의 규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지난해 제주 근해에선 7982톤의 참조기를 어획, 652억65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하지만 전년 대비 어획량(1만1184t)은 29%, 어획고(789억1700만원)는 17% 줄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5월 제주로 중국.일본 관광객이 밀려 온다. 이달 말부터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이 이어지면서 제주행 두 나라의 관광객이 러시다. 이 기간중 3만1000여명의 일본인·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6일까지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4730여명의 일본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041명보다 55.5% 증가한 수치다. 국제선 항공편으로 2610명, 국내선 항공편으로 12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항공편 예약률은 92.2%다. 일본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4척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 2400여명도 제주로 온다. 다음 달 1~3일 중국 노동절 기간에는 2만6400명이 제주로 온다. 지난해 2만742명 보다 27.3% 증가한 수치다. 국제선 항공편으로 9500명, 국내선 항공편으로 1만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크루즈의 입항 증가로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중국 인 관광객 역시 증가추세여서 제주관광업계에 호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5년 전 수출이 끊겼던 제주산 돼기고기의 홍콩 수출이 5년만에 재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서호석)는 23일부터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홍콩 수출이 본격 재개된다고 밝혔다. 제주본부에 따르면 길갈영농조합법인 수출육가공장이 지난 1월 13일부터 6차례에 걸쳐 돼지고기 삼겹살 샘플 340㎏을 수출한 결과 홍콩 측의 잔류농약 등 정밀 검사 후 검역을 통과했다. 추가 수출 물량은 150㎏이다. 돼지고기 수출은 2010년 국내 구제역 발생 후 중단된 지 5년여만에 처음이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홍콩의 검역 통과를 계기로 양돈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농림축산검역 제주본부는 앞으로 길갈영농조합법인 등 12개 수출육가공업체의 돼지고기 삼겹살 뿐 아니라 안심·등심 등 비선호 부위의 홍콩 수출에 대비해 검역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