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19개 지방공기업 대상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공기업 선정된 바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서 산업계의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서비스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제주관광공사는 고객만족을 위해 고객과 공감하는 ‘관광CS리더’라는 별도의 고객만족경영 비전을 세우는 등 고객서비스에 대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정부포상 평가단의 주요 평가기준은 서비스운영부문과 기업경영부문으로 나뉜다.
우선 서비스운영 부문은 △리더십 및 서비스경영윤리 △서비스품질경영시스템 구축 운영 △고객정보관리시스템 △고객의 소리(VOC)수집 및 관리 △서비스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서비스경영성과 등 6개 항목이다.
또 기업경영부문에서 △공적기간 △평판도 △인지도 △기업경영의 안정성 △기업경영의 건실도 △인증활성화 기여도 등 6개항목을 평가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은 “글로벌 관광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비스품질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제주관광공사의 전 임직원은 고객만족경영의 전환기에서 확산기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적으로 보다 성장한 △CS경영 기업문화 확산 △CS 교육체계 고도화 △서비스 품질관리 고도화 △CS 성과 보상체계 다양화에 힘써 고객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제품과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난 1975년 ‘전국품질관리대회’로 시작했다. 지난 1992년부터는 ‘전국품질경영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열리다가 지난 2000년 ‘국가품질경영대회’로 다시 변경되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