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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수 늘고 실업률 감소…청년층 고용률은 부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년 연속 부진하던 도내 고용 사정이 올 들어 개선됐다.

 

17일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도내 취업자 수는 28만8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00명 늘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1.8%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 고용률은 65.3%로 0.8%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2년 동안 악화됐던 청년층(15~29세) 고용사정도 올들어 조금 나아지고 있다.

 

9월말 현재 청년층 취업자수는 4만1700명으로 지난해보다 12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7%로 0.5%포인트 감소했다. 고용률은 41.2%로 1.2%포인트 늘었다.

 

고용의 안정성과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용직근로자와 정규직근로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구조도 개선됐다.

 

제주지역의 고용사정은 전국과 비교하면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10월 제주지역 실업률은 1.8%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65.3%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 고용지표가 양호한 것은 타지역에 비해 고연령층, 여성, 임시‧일용직 및 자영업자가 취업하기 쉬운 농림어업,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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