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입 수험생 및 동반가족 이동 편의를 위한 항공료 할인은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단, 연말 성수기인 내달 2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는 제외된다.

수험생할인 기간 동안 대입 수험생 및 동반가족 1인을 대상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 항공권 운임을 공시운임 대비 30% 할인해 준다. 이는 수능이후 면접과 논술 응시에 따른 수험생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으로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나 국내선 각 지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동반 보호자는 수험생과 여정이 같아야 할인 받을 수 있다. 탑승수속을 할 때 수능 수험표나 면접과 논술시험 수험표, 가족증명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 ~제주 노선 항공권을 일부 좌석에 한해 최대 70% 할인 판매 한다.

주중 기준 김포~제주 노선 편도는 최저 1만97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 총액운임 3만6900원, 이하 구매시점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부산~제주 1만8900원(총액운임 3만6100원), 청주~제주 1만7300원(총액운임 3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할인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국제선인 인천~세부 노선 취항을 기념해 출발일 기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왕복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왕복항공권과 3박5일 호텔이용권을 묶은 에어텔 상품도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인천~세부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19만9000원(총액운임 35만3900원, 이하 구매시점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에 판매한다.

에어텔 상품으로는 ▲저녁식사와 스파(SPA) 각 1회씩 무료, 룸 업그레이드 등 모두 11가지의 혜택이 제공되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스파 3박5일 에어텔’ 상품은 79만4900원부터 ▲1달러짜리 10매를 여행자수표처럼 수첩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달러북을 증정하는 ‘워터프론트 호텔 세부시티 3박5일 에어텔’ 상품은 64만4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을 맞아 이달과 다음달까지 ‘작은 교토’로 불리는 일본 중부의 전통마을인 타카야마와 온천 등 나고야와 후쿠오카의 정취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 이달 중 출발하는 인천 또는 김포발 나고야행 항공편은 최저 6만원(총액운임 18만3600원)부터, 다음달 중 출발하는 항공편은 최저 16만9000원(총액운임 29만26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나고야행 왕복항공권을 2매이상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내년 1월31일까지 관람 가능한 연극 ‘라이어’(1인2매) 티켓을 증정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출발하는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은 최저 7만9000원(총액운임 18만1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항공권과 할인항공권의 경우 일정 변경이 불가하거나 환불시 일정수수료를 내야 하는 등 제약조건이 있는 만큼 세심한 일정 수립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의=1599-1500(제주항공 예약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