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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순·양용진씨 '제주인의 지혜와 맛 전통향토음식' 도록 집필·사진

제주전통향토음식 명인 모자(母子)가 제주전통향토음식 종류와 표준 조리법을 집대성한 도록 집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화제다.

 

제주도가 제주대에 의뢰해 최근 펴낸 '제주인의 지혜와 맛 전통향토음식' 도록<사진>은 지난 1년 동안 329종의 방대한 전통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시기별 식재료와 조리법을 재현했다. 음식에 얽힌 이야기도 담아 내 제주 향토음식 조리 기본서 뿐만아니라 역사서라고 할 만하다.

 

1부 제주전통향토음식 조사 및 표준화, 2부 제주전통향토음식 배경과 특징, 3부 제주전통향토음식 종류와 표준조리법 등 3부로 구성됐다.

 

이 향토음식 도록은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고양숙 교수를 집필위원장으로, 제주도 지정 초대 제주향토음식 명인인 김지순요리학원원장, 고정순 제주향토음식문화원장, 박성수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정광중 제주대 초등교육과 교수, 김효선 제주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팀장, 문순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강혜연 제주도영양사협회 전 사무국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

 

사진은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존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그런데 집필위원인 김지순(76) 명인과 양용진(48)씨는 모자 지간이다. 김씨는 2010년 최초의 제주도 향토음식 명인으로 선정됐다. 아들 양씨는 어머니 김씨의 후계자로 대를 이어 제주 향토음식 연구와 보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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