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11년간 고용 추이…사업·개인·공공서비스 늘고 도소매·음식숙박업 줄어

 

40대 경제활동참가율이 늘면서 40대 취업자수가 30대를 앞질렀다.

 

50~60대 취업자수도 증가한 반면 20~30대는 11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00년 이후(2000~2011년) 제주지역 고용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9만1천명으로 2004년에 비해 1만3400명(4.8%) 늘었다.

 

2011년 연령계층별 취업자는 40~49세 2만2800명(40.7%), 50~59세 2만명(50.0%) 증가한 반면, 20~29세가 1만5600명(-28.9%) 줄었다.

 

2000년에는 30대 취업자가 가장 많았지만 2011년에는 40대에게 자리를 내줬다.

 

40~49세 취업자는 지난해 7만9천명으로, 2000년 5만6천명에 비해 40.7%(2만2800명)나 증가했다.

 

반면, 30~39세는 6만5천명으로 2000년 7만3천명보다 10.4%(7600명) 줄었다.

 

50~59세 취업자는 2000년 4만명에서 지난해 6만명으로 50%(2만명)나 증가했다.

 

15~29세는 2000년 5만9천명에서 2011년 4만2천명으로 28.8%(1만7천명)나 감소했다.

 

60세 이상은 2000년 3만3천명에서 지난해 4만5천명으로 36.7%(1만21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만9900명(41.8%), 건설업 600명(2.4%)이 각각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이 9400명(-12.8%)이나 감소했다. 농림어업 5800명(-8.5%), 제조업 1300명(-11.5%),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900명(-3.1%)이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직업별 취업자는 2004년에 비해 관리자·전문가 1만4900명(44.9%)과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종사자 6900명(8.4%), 사무종사자 6600명(23.0%)이 각각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 9400명(-15.4%), 서비스·판매종사자는 5700명(-7.8%)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남자 취업자는 15만9천명으로 2000년 대비 2만2100명(16.1%), 여자는 1만3200명으로 9200명(7.5%)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는 2000년에 비해 임금근로자는 3만3600명(22.7%) 증가한 반면, 비임금근로자는 3300명(-2.9%)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만100명(48.5%), 임시근로자는 7500명(14.7%)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4000명(-11.4%) 감소했다.

 

2011년 고용률은 65.8%로 2000년 대비 0.2%p 하락했다.

 

남자는 73.7%로 0.8%p 상승했고, 여자는 58.3%로 1.3%p 떨어졌다.

 

2011년 실업자는 5천명으로 2000년 대비 3천명(-37.5%)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7%로 1.3%p 하락했다.

 

남자는 1600명(-32.0%), 여자는 1400명(-46.7%)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은 300명 증가했으나 15~29세는 2천명(-50.0%), 30~59세는 1300명(-32.5%)이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2.1%로 2006년 대비 1.4%p, 여자는 1.2%로 1.2%p 각각 하락했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은 0.7% 상승한 반면, 15~29세는 2.0%p, 30~59세는 1.0%p 각각 떨어졌다.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는 14만6천명으로 2000년에 비해 1만9300명(15.2%) 증가했다.남자는 7400명(16.1%), 여자는 1만1900명(14.7%) 각각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도 아니고 실업자도 아닌 사람으로 주부나 학생 등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거나 일할 능력이 없어 노동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을 뜻한다.

 

비경제활동인구의 활동상태별로 보면 통학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가사, 육아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1년 동안 가사가 18.8%, 육아 14.6%, 통학이 7.1% 증가했다.

 

지난해 경제활동 참가율은 66.9%로 2000년 대비 0.9%p 떨어졌다.

 

남자는 75.3%로 0.2%p, 여자는 59.0%로 2.2%p 각각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40~49세는 2000년부터 계속 경제활동참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40~49세는 11년동안 경제활동참가율이 가장 크게 증가(3.0%p)했고 20~29세는 가장 크게 감소(-6.1%p)했다.

 

지난해 15세 이상 인구는 44만3천명으로 2000년에 비해 4만7600명(12.1%) 증가했다.

 

남자는 2만7900명(14.8%), 여자는 2만700명(10.0%) 각각 늘었다.

 

지난해 경제활동인구는 29만6천명으로 2000년에 비해 2만8300명(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2만500명(14.4%), 여자는 7800명(6.2%) 각각 증가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