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이달부터 11월에 출발하는 일본과 홍콩, 괌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11월에 출발하는 ▲김포~오사카 왕복 22만73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 포함 총액운임,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23만7300원부터 ▲제주~오사카 왕복 21만2300원부터 각각 특가 판매한다.
특히 올 연말까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6개 일본 노선에서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같은 기간 출발편은 왕복항공권만 최저 25만원, 유류할증료 등을 합할 경우 최저 40만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약 3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홍콩행 탑승객 전원에게 홍콩 각지에서 쓸 수 있는 쿠폰북을 증정한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 동안은 홍콩행 탑승객 전원에게 홍콩에서 열리는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에서 2잔의 와인과 3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교환권이 들어있는 ‘보너스팩’을 증정한다.
더불어 현재 주7회 운항중인 인천~괌 노선은 이달 28일부터 주11회로 운항횟수가 늘어나는 것을 기념해 왕복항공권을 최저 36만54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칭다오 왕복항공권을 홈페이지에서 16만5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기간에 인천~칭다오 노선을 이용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크라제 식사권(1인1매)을 30명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특가항공운임은 반드시 해당 출,도착 일자에 맞추어 왕복 여행을 하는 조건으로 결제 후 여정 변경 및 환불이 불가해 구매 전 주의가 필요하다. 단,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에 한해 환불이 가능하다.
문의=1599-1500(제주항공, www.jejua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