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44대 총학생회장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 정준호(26, 법학4) 학생이 당선됐다.
또, 27대 총여학생회 회장에 오상은(22, 정치외교2) 학생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16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각 단과대학별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투표권자 1만여명 중 6000여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60%대를 기록했다.
이번 투표에서 총학생회에는 ‘이공일이’(회장 정준호, 부회장 정재우(25, 국어교육3)진영이 ‘예스 위 캔’을 830표 차로 누르고 44대 총학생회장을 배출했다.
같이 치러진 총여학생회에는 단독 출마한 ‘여자친구’(회장 오상은, 부회장 오숙경(22, 경제학3))가 학생들의 신임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