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향 전 단장은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출신으로 제주상고(현 제주중앙고)를 졸업, 일본에 건너간 뒤 선-로얄그룹의 총수로서 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해 현재 월드상사, 다카라흥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재일대한민국민단 동경지방본부 단장, 동경한국상공회의소 고문, 재일본 대한체육회 고문, 재일본한국상공회의소 고문,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제주대 발전기금 13억원, 1988년 서울올림픽 성공 기원 성금 1천만엔, 민단동경본부 회관 건립 성금 1천만엔, 한경면사무소 건립 성금 한화 5천만원을 기부해 국가와 지역발전 공로가 인정되어 체육훈장, 제주도문화상, 일본 적십자사 금색유공상, 제주대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인 김달화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