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여명의 2013년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모집 대상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TOEIC 750점 수준의 영어실력 우수자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영어구술 Test,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간부/임원/최고경영층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금년 상반기 중 객실승무원, 인턴정비사 등 1300여명을 채용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 공채, 남ㆍ녀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13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2600여명을 신규 채용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선정 ‘2012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서비스 부문 2위, 취업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 선정 ‘대학생이 꼽은 일하고 싶은 기업’ 에 2년 연속 3위에 선정됐다.
또 HRD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한국 HRD 경영종합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