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5천만원씩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정책사업으로 'JDC(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육성사업 대상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제주형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세계적인 사회적기업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육성사업 대상자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자로 3개 분야에 각 5천만 원씩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제주의 기후, 환경, 지리적여건 등을 최대한 접목한 제주형 사업 ▲미래 명품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주역인 세계인을 위한 이주민 지원사업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창출을 수반하는 본래적 사회적 사업이다.
JDC 김두한 홍보실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http://www.jdcenter.com) 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064-797-5631,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