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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국제연대위, 법무부에 공개질의...정보공개·인권보호 촉구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가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려던 해외 인사들이 잇따라 입국 거부됐다.

 

강정마을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5일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낮 12시께 제주공항에 도착한 일본인 평화운동가 류지 야기(45)씨가 입국 거부됐다.

 

류지씨는 이날 제주에 온 뒤 해군기지 반대 투쟁이 벌어지는 강정마을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앞서 4일에는 WCC에 참가할 예정이던 재미교포 평화운동가 차임옥 교수가 입국을 거부당해 미국으로 돌아간 바 있다.

 

강정마을회는 그동안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해외 인사 16명이 이처럼 입국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반면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는 이날 권재진 법무장관에게 전달한 '해외활동가 입국 금지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정부가 인권옹호자 탄압국, 인권침해국이라는 불명예를 자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또한 입국거부 사유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입국금지 외국인의 인권 보호조치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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