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와 등반동호회 회원 230여명이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이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월정리 해수욕장에서부터 김녕해수욕장 구간에 거쳐 쓰레기를 줍고 쓰러진 나무들을 제거하는 등의 주변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관광협회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자녀 등 2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 등반동호회는 제주의 관광지 등을 체험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제주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