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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가 개교 한 학기 만에 내년 정부로부터 예산지원이 중단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부실 대학에 대한 정부 예산지원을 끊고 일부 대학의 경우 재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전국 337개 대학을 평가해 13개 대학을 학자금대출 제한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또 이들 13개 대학을 포함해 43개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제주국제대는 불명예스럽게도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과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국제대는 내년부터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다. 재학생은 등록금의 30%까지만 대출 받을 수 있다.

결국 학생 유치에 비상이 걸린 것은 물론 대학 재정 운영에도 문제가 생기게 됐다.

반면 대학측은 이 같은 발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태가 종전 이사측이 대학을 살릴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예견된 인재”라고 주장했다.

대학측은 “이사회는 재정 확충에 가장 중요한 탐라대 매각 의결을 차일피일 미룬 점과 매각 의결 뒤 이사회 회의록에 서명하지 않아 빚어질 일”이라며 학교측의 잘못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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