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서장 유재준)는 제주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납세자에 대해 세정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운영지원과에 '태풍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및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피해 신고에 대한 방법과 세정지원 신고 창구(운영지원과)를 설치했다.
피해 복구에 신고할 겨를이 없는 농ㆍ어민 등 납세자들을 위해 제주도청 상황실과 행정시, 지역 수협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직원이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펴고 있으며, 다음달 15일 까지 태풍 피해 납세자의 적극적인 피해 신고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