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나사장!프로젝트'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나도 이젠 사장이다!'프로젝트란 40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자들에 창업 준비와 관련한 유관사업을 체계적으로 배치 및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
지난 4월 44명의 예비창업자들은 나흘간의 창업기본교육을 통해 세무, 부동산계약 및 상가임대차 보호, 창업 트랜드, 아이템 분석방법 등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 교육을 마쳤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39명을 대상으로 제12회 부산창업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최신 창업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기본교육과 창업박람회에 참석한 지원자들 중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천만원 한도내에서 창업홍보,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점포 내 정보화기기 등의 창업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제주도 기업지원과는 "현재 창업비용 지원대상 15명 중 8명이 창업을 완료하고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는 지원자 모두 '나사장'의 꿈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사장!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 및 사업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