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0시35분께 제주시 영평동 모 골프클럽 관리창고에서 불이 나 골프장 잔디관리차량 3대 등 차량 9대, 기타 장비 등을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7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모 보안업체에서 화재신호가 감지돼 골프장 직원 A(36)씨가 관리창고에 가보니 안에 있던 관리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목격해 119로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