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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가 6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해상에서 실종된 진모양(7)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경은 그러나 해상에 높은 파도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마라도 기원정사 인근 바지선 선착장에서 6일 오전 10시 17분께 관광객 진모씨(42.경기도)와 딸(7), 아들(9) 등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다행히 진씨의 아들은 마을 주민에 의해 구조됐으나 진씨는 사고 발생 5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진씨의 딸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7일 오전부터 3003함 등 함정 6척, 구조보트 7척, 헬기 3대 등 가용 장비와 경찰력을 총 동원해 전날 실종된 진양을 찾기 위해 마라도 해안가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그러나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마라도 인근 해상에 초속 12~14m의 강한 바람과 4~5m의 높은 파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악조건 속에 사고 후 2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진양을 찾지 못하면서 진양의 생존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나 바람이 강한데다 물살마저 세 수색작업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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