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단 규모론 역대 최대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암웨이사 인센티브단 유치 가능성이 커졌다"며 "성사될 경우 2014년 3~4월께 크루즈를 이용해 한국과 일본 방문 때 제주를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지난 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다국적 다단계 판매기업인 암웨이일용품유한공사 대만.필리핀 지역 총재 겸 중화권 부총재인 마틴리우를 만난 자리에서 인센티브단 제주 방문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암웨이사 인센티브단 방문 시기와 일정은 8월 중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유치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13년 10월께 중국 바오젠그룹 인센티브단 1만5천여명의 제주 방문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