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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후반기 첫 정례회, 세입·세출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 건 처리

"제주도는 해군기지 문제·행정구조개편·신공항 건설 등 수많은 난제를 안고 있다."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5일 개회한 후반기 첫 정례회에서 이 같이 토로했다.

 

박희수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 297회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유럽을 강타하면서 국가경제, 지역경제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며 "FTA여파로 인해 1차 산업 분야에 입을 타격도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제주는 급변하는 시대에 수많은 난제를 안고 있다"며 "도민의 공복으로 자부심을 갖고 제주발전의 선봉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장은 △FTA 여파 △제주해군기지문제 △5단계 제도개선 △행정구조개편 △신공항 건설 △일자리 창출 △세계자연보전총회 등을 제주지역 현안문제로 지적했다.

 

박 의장은 "여전히 첨예한 대립의 길을 걷고 있는 해군기지 문제도 우리가 안고 갈 과제"라며 "5단계 제도개선도 속력을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의장은 이어 "행정구조개편 논의도 결론을 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첨단녹색산업 육성 등 미래비전을 세우는 일도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장은 "도민들은 제주현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해내고 지속가능한 제주,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사회를 만들어 주길 바라고 있다"며 "365일 의사당에 불이 켜지고 도민을 위한 정책이 생산되는 '창조의 전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타협의 박수 소리가 들리는 '소통의 전당'도 우리가 지향하는 의회상"이라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품격을 높이고 꾸준한 연구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도의회는 정책의 싱크 탱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도민의 공복으로 자부심을 갖고 제주발전의 선봉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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