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4.8℃
  • 맑음강릉 22.2℃
  • 맑음서울 17.6℃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21.3℃
  • 맑음울산 21.5℃
  • 맑음광주 17.6℃
  • 맑음부산 20.9℃
  • 맑음고창 17.7℃
  • 맑음제주 21.5℃
  • 흐림강화 15.9℃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7.3℃
  • 맑음강진군 18.5℃
  • 맑음경주시 22.2℃
  • 맑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부농기센터 "여름철 소득올리고, 작부체계 개선…1석2조"

 

서귀포시 성산 지역에서 월동무 수확 후 옥수수 뒷그루 재배로 2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성산 지역에서 지난 3월 월동무 수확을 마치고 4월에 정식한 찰옥수수를 오는 5일 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농촌 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인 '미백2호'를 매년 2ha의 면적에 재배하고 있는 '온평 옥수수작목반'은 수확시기 분산을 위해 7일 간격으로 정식시기를 달리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2~3일 간격으로 단계적으로 수확작업에 나선다.

 

수확한 찰옥수수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40℃에서 급속 냉동한 뒤 도내 하나로 마트와 우도, 거문오름 등 관광지에서 12월까지 판매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월동 무 재배 후 찰옥수수 2기작 재배로 10ha 당 70만원 가까이 소득이 올라 월동무만 재배할 때 보다 2.6배(42만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 문영인 소장은 "찰옥수수 수확을 마무리하고 남은 줄기는 트랙터 로터리 등을 이용, 밭에서 바로 파쇄하고 유기물로 사용할 수 있다"며 "1ha당 60t의 유기물 투입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 소장은 이어 "월동 무 재배지역에 찰옥수수 재배 면적을 확대해 무 집단 재배지 작부체계 개선과 함께 여름철 소득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