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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2월8일 갤러리 '벵디왓' ... "제주의 지역성·전통 현대적 재해석"

목재를 중심으로 제주의 지역성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선보여 온 '양웅걸' 작가의 개인전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양웅걸 개인전 '살레장, 그리고 모던' 을 연다.

 

‘지역문화 상생·협력 전시 사업’은 박물관과 예술가의 협력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가들의 창작·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제주 출신인 양웅걸 작가는 제주의 전통가구에서 착안한 작품을 비롯해 곡선과 구조미를 강조한 조형 가구, 도자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청화 소반 등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문화역서울284,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서울공예박물관, 두바이 시티몰 한국홍보관 등 다수의 국내·외 전시에 참여했다. 또 제54회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환경과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능성과 조형미의 균형을 중시해 제작된 살레('찬장'의 제주어), 사방탁자, 소반, 테이블, 의자 등 총 15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살레 등 제주의 전통가구와 소품을 출발점으로 현대 가구 디자인으로 확장해 가는 작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공예적 완성도와 미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옛 제주의 가구는 제한된 재료와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제작돼 다른 지역에 비해 장식이 적고 소박한 형태를 지닌다”며 “이러한 특징을 오늘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만나는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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