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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챙이' 전승 기술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전세계 '돌쌓기'와 연대해 추진

 

화산섬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에서 탄생한 '돌챙이'(돌쌓기 기술자)의 전통 축조기술로, 최근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기존 등재 종목인 '메쌓기 지식과 기술'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는 방식으로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돌담 쌓기 종목으로는 '메쌓기 지식과 기술'이 2018년 그리스를 중심으로 8개국이 공동 등재됐다. 2024년에는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5개국이 추가로 등재됐다.

 

단독 등재 추진도 가능하지만 한국은 다등재국으로 2년에 한 종목만 등재를 신청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서 2023년 등재 신청 대상 공모를 통해 2026년도 단독 등재 종목으로 '한지', 2028년도 등재 추진 종목으로 '인삼문화'를 선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 돌담 쌓기에 대해 2030년 단독 등재를 추진하기보다는 확장 등재 방식을 활용하면 2028년 이전에 등재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설명했다.

 

앞서 2010년에 등재된 '매사냥'도 지속적으로 확장 등재돼 현재 한국을 포함해 12개국이 등재국으로 참여한 사례가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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