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대표는 19일 저녁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해 20일 내내 제주에 머무르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 전 대표는 20일 오전 5시 제주시 아라동 소재 성안교회에서 첫 일정을 시작으로 KCTV에서 인터뷰, 그리고 동문시장을 찾아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에는 대한민국 대표적 인터넷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을 방문하며, 마지막으로 한림읍 귀덕리에 위치한 한수풀해녀학교를 찾아 제주해녀들을 만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민심버스를 직접 타고 전국을 돌며 민심을 경청하고 있는 정 전 대표는 20일 제주시 곳곳을 누비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온힘을 쏠을 예정이다.
반면 정 전 대표는 그 동안 호남에서 민주화 정신을, 강원도에선 안보를, 충청도에서는 농업 문제를 강조하면서 자신을 알려옴에 따라 제주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자신을 어필할 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