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용센터가 오는 1일 ‘2012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상록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만남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구인 업체의 다양성을 보완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은 물론 여성과 어르신 등 연령과 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호텔, 건설, 소프트개발, 요양병원 등 10여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질적으로 구인·구직을 원하는 워크넷(worknet)에 등록된 업체 및 구직자가 참여하게 된다.
도 고용센터는 이날 행사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면접 참여 구직자, 일반 구직자 및 실업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취업 성공에 이르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주제로 하는 취업 특강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자신에 맞는 직업 선택을 위한 직업심리 검사 등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도 고용센터 강순화 취업지원과장은 “실업난 해소로 안정적인 고용 여건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워크넷(worknet) 등을 통한 구인·구직자 취업알선, 동행면접,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및 일 경험지원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고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