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5일 개교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국 20위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오전 11시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허향진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은 제주대학교는 일만 이천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공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했다”면서 “그동안 대학 기관평가에서도 전 분야 인증과 함께 국립대학교 고객만족도 부문 2위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자평했다.
기념식에는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해 김태환 총동창회장, 서만철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공주대 총장)과 댄 존슨 미국 텍사스 A&M 커머스대학 총장 등이 참석해 개교 60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