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5월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30개 기관, 4000여명 참가

 

제19회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이 주제다.

 

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영상),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ASEAN)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영상)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또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미 평화연구소 등 국내외 30여개 기관,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외 4000여 명이 제주포럼 참관을 위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제주포럼의 세계지도자 세션이 부활한다.

 

이 세션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까오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등 전·현직 국가 정상, 국제·지역기구 지도자들이 참여한다. 

 

첫 날인 29일에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일·중 지방외교 리더십’ 특별세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류 사오밍(刘晓明) 중국 하이난 성장, 이케다 타케쿠니(池田竹州) 일본 오키나와 부지사가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 30일에는 세계지도자 세션과 개회식에 이어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기능할 여러 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송민순·유명환·김성환·윤병세 전 외교부장관이 참여해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실현을 논의하는 세션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 날 31일에는 ‘글로벌 협력을 위한 지방외교’ 세션을 연속으로 구성해 세계 지방정부의 연대와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청년이 주체로 나서 직접 세션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4년째 계속된다. 또 제주도는 제주포럼 청소년 누리소통망(SNS) 현장 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국제회의 기획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포럼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제주도는 포럼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관광 기회를 제공해 평화의 섬 제주의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제주포럼 공식 누리집(www.jejuforum.or.kr)에서 사전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포럼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철저하게 점검하며 세계 각국의 연사와 청중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