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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은 서로 떨어져 사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준다. 많은 이들은 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갈 준비를 하고, 고향에서는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고향을 간다는 기쁨의 시간도 잠시, 명절 때마다 민족대이동이라고 할 만큼 많은 이들의 귀성길이 시작되면서 가는 길에 마주하는 난폭운전, 불법 갓길운행 등 교통질서 문란행위는 교통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발생시킨다. 또한 고향 마을에 다다르며 마주하는 마을 주변 쓰레기 투기 등 무질서 행위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러한 무질서는 명절을 준비하며 설렜던 우리 모두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중에서도 기초질서 지키기는 문제를 개선시키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제주경찰청은 연중 기초질서 확립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발맞춰 외도파출소는 주민·협력단체와 함께 해안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교통·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계도·단속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초질서 지키기는 남이 아닌 내 자신과 내 가족을 위한 것이고, 내가 사는 사회를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기초질서를 지켜 올 추석을 함께하는 모든 이가 더욱 평온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차연정 외도파출소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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