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10일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주변 교통혼잡을 방지하기위해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550여명이 시험장 2km이내 주요교차로와 이동로에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통해 수험생 탑승차량과 대중교통은 우선적으로 통행시킬 방침이다.
또한, 수험표를 잃어버리거나 다른 시험장을 들어설 경우 긴급 후송할 수 있도록 교통순찰차와 싸이카를 대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유발하는 공사장, 싸이렌, 차량경적 등은 사용치 못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