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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여개 노동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노동해방선봉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 촉구하며 전국적인 투쟁을 선포했다.

 

2011노동해방선봉대, 민주노총 제주본부, 제주노동전선, 사노위 제주위원회(준), 전국노동자회 제주위원회, 진보신당 제주도당, 사회당 제주도당(준)이 7일 오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이 1000여명의 서울경찰까지 동원해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 주민들을 구속하고 무차별 연행·폭행하고 있다. 정부가 제주도민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군기지 건설반대 투쟁은 강정마을 주민들만의 투쟁이 아니다”라며 “노동해방선봉대 첫 투쟁일정을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투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쟁일정을 소개했다.

 

이들은 우선 7일 오후 제주시 벤처마루 앞에서 노동해방선봉대와 제주지역 6개 단체가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어 호남과 부산·경남, 울산·대구·경북·충청, 경기, 서울·경기·인천에서 오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국순회투쟁에서 연대투쟁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과 해군, 제주지방정부의 폭거를 낱낱이 알려낼 것”이라며 “제주해군기지 저지를 위한 전국적 노동자민중 연대투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대언 민주노총제주본부장은 "제주의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전국노동자들이 투쟁해야한다"며 "전국 각 지역을 돌며 노동자의 투쟁을 할 것이다"라고 전국 노동자의 연대투쟁 입장을 밝혔다.

 

노동해방선봉대는 2007년부터 매년 11월 초에 전국 각 지역과 현장에서 순회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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