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별자리와 행성들을 망원경으로 직접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시민 공개 관측회’를 개최하는 것.
제주별빛누리공원은 27일 봄철 밤하늘에 행성과 별자리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밤하늘과의 만남,
4월 시민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는 제주교육과학연구원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제주지부, 제주아마추어 천체관측동호회 카노푸스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망원경으로 직접 달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겨울과 봄철 별자리, 달과 행성에 대한 관측해설을 곁들인 관측체험도 진행된다.
개별적으로 망원경을 보유해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에 별빛누리공원에 전화 신청하면 누구나 관측진행과 천문인들과의 정보교류 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관측되고 있는 달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Photo Zone(포토존)과 직접 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색체험거리도 제공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당일 구름이 많거나 우천으로 부득이 행사진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익일(28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064-728-8904(별빛누리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