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엔 전국 6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대학입학정보에 관심이 있는 제주지역 학생·학부모·교사 등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사전 신청한 고3 학생·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이 수시 진학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inhak.jje.go.kr/)로 사전 신청하고 안내된 내용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장은경 제주도교육청 장학관은 "다양한 대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별 대입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 준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