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농수축산식품 등의 수출활성화를 롯데마트가 돕는다.
롯데마트 국내·외 점포망을 이용한 제주산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롯데쇼핑(주)롯데마트는 24일 제주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업무협약은 수출 1조원 시대에 맞춘 수출활성화와 제주산품에 대한 안정적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롯데마트 해외점(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활용한 감귤 수출확대, △계약재배·저장사업 확대를 통한 청정 1차산품의 안정적 공급, △수출유망상품 발굴 및 수출입업무 대행 등 마케팅지원, △당사자간 ‘동반성장협의체’ 구성을 통한 이행상황 평가 및 점검 등이다.
업무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특히 업무협약 내용의 이행상황 점검과 성과평가 등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당사자간 실무진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협의체’를 다음 달 중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