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녹색기술을 선도해 나갈 한국화학공학회 봄 학술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화학공학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한국화학공학회 2012년 봄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OTRA 오영호 사장이 초청강연을,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관의 전문가 등 2,500명 이상이 등록·참여할 예정이며, 심포지엄을 비롯한 구두발표 260여편, 포스터발표 1,170여편을 합해 모두 1,43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녹색기술의 초석 화학공학’이라는 주제로 석탄가스화, 방열소재 기술 등의 특별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어 우리나라 녹색기술 성장을 주도하고 세계 일류기술 확보를 위한 유연 인쇄전자 재료, 에너지 효율 향상, 석유대체에너지 기술 개발 등 부분위원회 주제별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 외에도 관련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갈 신진연구자 심포지엄, 여성엔지니어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화학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첨단 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학계, 산업계 등 관계자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녹색기술을 선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