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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름다운 제주어 찾기 공모전] 일반부 글쓰기 부문 대상작 ... 김미화

 

산다는 건
ᄀᆞᆷᄀᆞᆷᄒᆞᆫ 가시자왈 소곱으로
벤 짐 졍 들어사는 일

 

가시에 짐 걸령
이디서도 중끗 저디서도 중끗
허운데기도 매어지곡 빈뎅이가죽도 벳겨먹곡

 

가당오당
베염이 칭칭 사령 신 중도 몰르곡
도체비가 퍼렁ᄒᆞᆫ 불 쌍 지드리는 질

 

경ᄒᆞ여도
기여지
가사만 ᄒᆞ는 질

 


오널도 그 질로 나사사만 ᄒᆞᆫ다.
ᄆᆞ습고 가심 는착ᄒᆞ여도
ᄄᆞᆫ 질이 엇어부난

 

ᄉᆞ뭇 ᄌᆞᆸ아틀른 듯 애 아팡
목 터지게 울고정ᄒᆞ여도 울지 못ᄒᆞ단 질
어느 젠 지드림에 목ᄆᆞ르단 질

 

이제 완
세월의 뒤안질을 돌아산 보난
울음광 목ᄆᆞ름은 어딜로 ᄃᆞᆯ아나불고

 

새비고장광 안짐베기고장
메마꼿에 ᄃᆞᆯ맞이꼿ᄁᆞ장
ᄀᆞᆯ메들이멍 피는

 

내 ᄆᆞ심 소곱더레
쏙ᄒᆞ게 들어앚인
그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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