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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자본의 논리로 도민 세금 허비 ... 제주 흉악범죄 늘어나"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고은영 녹색당 후보의 ‘국제자유도시 폐기’ 공약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문대림 후보와 고은영 후보의 ‘국제자유도시 폐기 및 특별법 개정 공약’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지난달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자유도시 제주’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제주비전에 맞는 제도적 틀을 만드는 데 함께 해달라”며 국제자유도시 폐기를 시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고은영 후본는 “국제자유도시 비전은 국가가 지정해준 비전으로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난개발 해소를 위한 국제자유도시 폐기를 공약했다.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는 “양용찬 열사는 제주가 도민의 삶의 터전으로 온전히 지켜지기를 바랐다”며 “하지만 제주도개발특별법 제정 이후 제주는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해 왔다. 도민의 삶은 온데간데없이 자본의 논리로 국민과 도민의 세금을 허비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최근 각종 중국인의 흉악범죄가 늘어났다. 제주는 생활쓰레기가 넘쳐나는 섬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는 “문대림・고은영 후보의 공약발표가 국제자유도시 비전을 추진한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의원 후보들 역시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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