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예비후보가 “역사문화와 상권을 결합해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원도심 내에 우리동네 산책로(제주 옛도심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산지천을 따라 원도심 도보여행이 가능한 원도심 역사문화 산책로(가칭 ‘제주 옛도심길’)조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개소식 전 기자회견에서 원도심 상상여행을 떠나 보자고 말하며 제주의 중심,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원도심 내 수많은 역사·문화적 자원을 언급했었다”면서 “보성시장부터 칠성로를 지나 사라봉까지 우리 동네가 갖고 있는 지역 역사·문화유산 등을 바탕으로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춘 원도심 역사문화 산책로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도1동과 이도1동 그리고 건입동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토대로 안전하고 걷기 좋은 우리 동네 역사문화 산책길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주민과 도민, 관광객의 문화 향유와 역사탐방 그리고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으로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산지천 옛도심길 산책로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산책로에 CCTV, 안전벨, 산책길 데스크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소규모 운동 시설물과 노천 의자 등 휴식 공간도 조성하겠다”며 “역사문화 표지판 정비 및 다양한 형태의 포토존 설치를 통한 관광자원화 조성 등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동네 역사문화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혈부터 제주성지까지를 문화특화거리, 동문시장과 중앙로상점가‧지하상가와 칠성로상점가를 연결하는 쇼핑특화거리, 흑돼지거리와 서부두횟집을 잇는 음식특화거리, 탐라문화광장과 분수대, 김만덕 기념관과 김만덕객주의 관광특화거리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며 “그 안에서 걷고 쉬고 즐기고 먹으며 살 것 많은 산책로 조성을 통해 지역문화자원 개발과 상권 활성화로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의 중심, 제주의 미래인 우리 동네를 위한 행복공약 시리즈를 발표해 지속적으로 동네 현안과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